쿠팡에서 이번에 홈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를 구매했어요.

 

 

 지난번에 날개가 부러져서 날개만 구입해서 사용하던 선풍기가 머리가 덜덜덜하는 것이 곧 고장날 것도 같고 아이가 넘어뜨리고 난 후 잘 돌아가는 힘도 너무 적어서 그냥 새로 사기로 했죠.

 어차피 선풍기 사면 오래 쓰는 것도 아니고 해서 저렴한 걸로 구매하기로 하고 검색하는데 홈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가 리모컨형에 스위치는 발로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화이트컬러라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주문했어요. 쿠팡 로켓배송이라 다음날 바로 와서 좋았어요.

 

-5엽날개

-높이/상하조절

-좌우회전가능

-수면풍, 자연풍

-타이머 최대 7.5시간

 

뭐 간단히 말해서 다른 선풍기가 하는 역할은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 큰 기대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어요.

 

 

밑에 받침대랑은 반조립 상태라 어렵지 않게 조립했어요. 

단 몸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선풍기중심의 밑에 있는 전선을 살살 끼워서 선풍기 안으로 넣어야 받침대에 꼭 끼워넣을 수 있어요.

몸통 아래 검은 부분을 먼저 돌려서 빼고 몸통을 끼운 후 아래에 다시 돌려서 고정시켜야 합니다.

 

 

날개는 전부 겹쳐져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어렵지 않아요. 하나씩 빼주면 됩니다.

 

 

 

앞에 파란색은 고정시켜 놓는 것이더라구요. 힘주고 그냥 빼면 됩니다.

 

 

 

 

빼고 나면 이렇게 하얀 브라캣이 있어요. 이것도 잡아당겨서 빼면 되요.

 

 

 

빼고나면 앞에 뺀 것과 맞물려 있던 다른 브라캣이 보여요.

이것도 잡아빼면 되는데 잘 안되면 양 옆에 걸어놓은 걸 살짝 들어서 빼주면 됩니다.

 

 

 

선풍기 날개 고정하는 건 본체에 이렇게 달려 있어요.

선풍기 날개 청소 해보신 분들은 아마 다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나씩 돌려서 먼저 분리합니다.

 

 

 

 

다 빼고 나면 선풍기 날개 세척 후 조립하듯이 하나씩 조립하시면 되요.

 

 

 

몇 분 걸리지 않고 쉽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여자 혼자 10분도 안걸려요.

심지어 제가 거실에서 조립하고 있는데 안방에 있던 남편이 몰랐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천하장사거나 공대출신아니에요^^ 문과생입니다.

 

 색깔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고요.

이상한 로고조차 없어서 더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바람이 엄청 셉니다.

그게 가장 만족스럽고요.

집에 있는 선풍기 대비 소리가 거의 안납니다.

후기글 보니까 리모콘이 에어컨 티비랑도 호환이 되는 신기명기한 현상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괜찮았어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버튼으로 ON하면 약풍이 아니라 중풍부터 시작합니다.^^

바람세기에 놀라지 마세요^^

 

 큰 기대없이 쿠팡에서 사서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 홈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

저는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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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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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오뚜기 REAL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를 주문했어요.

 

 

 

브리또가 크게 어메리칸식과 멕시칸식이 있는데요.

어메리칸식은 브리또 안에 쌀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멕시칸식은 쌀이 없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멕시칸식 브리또를 좋아해요.

 

 

 

 

오뚜기 REAL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는 한 봉지에 총 3개가 들어 있어요. 

이렇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편하답니다.

 

 

 

브리또는 전자레인지로 데워먹는 조리방법과

에어프라이어로 먹는 조리방법이 있어요.

 

전자레인지의 경우 비닐의 끝을 살짝 찢어서

700W기준 1분 40초/ 1000W기준 1분 20초 돌리면 되요. 

 

에어프라이어는 180도로 예열한 뒤

포장지와 종이받침을 제거한 뒤

13분 조리 후 드시면 되요.

 

오븐으로 먹는 방법도 있는데

오븐 역시 에어프라이어와 방법은 동일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겉이 거 바삭한 맛이 있기는 한데요.

저는 그냥 간편한게 좋아서 전자레인지 데웠어요.

 

오뚜기 REAL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의 양은

성인 여성 혹은 아이들이 혼자 먹기 딱 좋은 정도이고

먹는 양이 많은 성인 남성이라면 하나로 좀 부족하다

느끼실 수도 있을거에요.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 딱 좋은 양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뚜기 REAL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가 

다른 브랜드의 브리또보다 더 맛있었어요.

일단 모짜렐라, 차다, 고다 치즈가 가득 들어 있어서 

치즈맛을 듬뿍 느낄 수 있었구요. 

작은 피자를 먹는 맛이었어요.

게다가 베어 먹으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서 

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페퍼로니와 꿀, 고구마와 야채도 있어서 적당히

단짠단짠 맛이었어요.^^

 

저는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어요.

왜냐면 입맛까다로운 우리 둘째에게서 통과된 맛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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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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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플러스

 아이들이 저녁 대신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상남 치킨 플러스가 고객평이 5점 만점에 4.9점이더라고요. 리뷰도 많고 일일이 사장님께서 댓글도 남겨주셔서 읽어보고 주문했어요.

 혹시나 해서 블로그까지 뒤져보고 치킨플러스에서 맛있다는 메뉴 치킨 블랙킹이랑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배달되어서 온 치킨의 상자가 특이해서 봤더니 그림일기가 실제 고객이 쓴 일기더라구요. 

 

수시로 모집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정되면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그림은 상자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제출하시거나 이메일로 응모하시면 되니 혹 응모하실 분은 미리 상자를 살짝 오려 두시는 게 덜 번거로우실 것 같아요.

저는 둘째를 꼬셔봤지만 눈도 깜짝 안하네요.^^;;;;

 

왼쪽이 블랙킹 오른쪽이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입니다. 저희는 순살 두 마리를 주문해서 이 두 가지 메뉴로 선택했어요.

  

 BK치킨 블랙킹은 단짠찐득한 후추 양념에 베이비 크랩이 같이 있어 나중에 치밥까지 해서 먹을 수 있는 블랙킹게닭입니다. 선택 베뉴에 치빔밥이 있었는데 저희는 모르고 안 시켰어요. 시켰으면 치밥까지 완벽했을 텐데요.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은 순살치킨에 크리미어니언 소스와 양파를 함께 곁들여 먹는 메뉴입니다.

 사실에 메뉴에 대해 모르고 후기에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시키다 보니 처음에 왔을 때는 '어? 그냥 순살치킨이네? 근데 이 양파는 무엇?'그랬답니다. 그래서 메뉴 사진을 보니 순살치킨에 양파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서 먹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이 탕수육도 치킨도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라며 붓지말고 그냥 먹자고 해서 순살을 소스에 찍고 거기에 양파를 올려 먹었어요. 취향에 따라 부먹과 찍먹 선택해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치킨 플러스의 인기 메뉴답게 단짠맛이 참 좋네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그냥 먹기 보다는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먹으니 좀 짜다 싶었어요.

 저는 치킨플러스 BK블랙킹의 별미는 바로 요 베이비 크랩이 아닌가 해요. 치킨이 지겨울 때 즈음 하나씩 나와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사실 밥반찬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맛도 있고 안에 살도 꽉 차 있어서 별미로 괜찮았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쉽게 물리는 편이었어요. 맥주랑 먹는다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이나 저나 더 맛있게 먹은 메뉴는 치킨 플러스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이었어요. 크리미어니언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찍먹으로 먹기로 해서 저렇게 양파랑 순살을 같이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소스도 맛있고 양파도 신기하게 매운맛이 없어서 아삭하고 달달한 게 좋았어요. 그래서 아이들도 저도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보니 상남 치킨플러스에서 치킨뿐만 아니라 떡볶이, 감자튀김, 치즈볼, 핫도그, 만두, 똥집까지 추가 메뉴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다음에는 꿔바로우치킨이랑 쉑쉑양꼬치킨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Posted by 행복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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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가 늘 늦게 끝나는 탓에 남들 잘 시간에 출출해지는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살 찌는 건 걱정되고 빈 속으로 자자니 아쉬워서 머리 굴리다가 시킨 창원 상남 야식배달 야식학교 매콤쭈선생 창원점의 매콤쭈꾸미세트입니다.

불야성같은 상남동이라고 해도 야식 시키려면 배달 안하는 곳이 꽤 있거든요. 근데 여기는 새벽 5시까지 배달이 되더라구요. 감사하지요. 고맙구요.

보따리 보따리 뭐가 많이 왔어요. 쭈꾸미 기본 2인분에 추가로 200g 더 주문했습니다. 남으면 다음날 반찬이나 볶음밥 해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남은 소스에 김가루랑 야체넣고 참기름 한방울이면 한끼 뚜딱이랍니다.

 

 너무 매우면 막 화가 날지도 몰라서 적당히 가장 약한 보통맛으로 시켰는데요. 저희에게는 딱 맛있게 매웠어요. 매운맛은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이고 아주 매운 맛은 불닭볶음면보다 더 맵다고 하네요.

 

여기서 지난번 시켜 먹고 이번에 또 주문한 이유가 요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샤워크림소스인가? 요 특제소스 때문이에요. 날치알은 씹는 맛을 더해주고 소스는 쭈꾸미의 매운맛도 잡고 은근 맛있더라구요.

 

쭈꾸미는 잘게 잘려 있어서 먹고 남으면 바로 볶음밥을 해 먹기도 좋았어요.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여기서 쓰는 게 아닌가 싶네요.

 

 

밥은 공기밥 2개나 주먹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당연히 주먹밥이지요. 김가루에 단무지도 잘게 들어가 있어서 쭈꾸미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숨 쉬고 있다는 깻잎에 콩나물 올리고 날치알과 소스 올린 후 쭈꾸미까지 올려서 한 잎 넣으면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아 주먹밥은 미리 만들어두는 센스가 필요해요.

 


같이 온 비닐 장갑 끼고 밥을 잘 섞어서 살짝 잡았다가 놓으면서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줍니다.

 

 

짜잔~~~요렇게 예쁘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 주었어요. 쭈꾸미 먹는 중간 중간 먹어주면 이것도 별미지요.

 

 

요정도 양이 나왔어요. 성인 둘이서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ㅋㅋㅋ
다음에도 야식 배달로 쭈꾸미 생각 날 땐 고민없이 야식학교 매콤쭈선생 창원점입니다. 다음에는 매콤쭈삼겹볶음을 시켜봐야겠어요.^^

Posted by 행복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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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치킨을 먹기로 했어요.

배달의 민족에서 여기저기 검색하는데

인생치킨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처음 보는 곳이라 호기심에 주문해봅니다.

요렇게 얌전히 포장되어온 우리의 일용한 간식

정확한 이름은 범프리카 인생치킨이네요.

 

후라이드의 바삭함을 위해 이렇게 구멍을 내어 준 센스!!

 

무슨 메뉴판인 줄~~

범프리카 인생 치킨에서는

떡볶이랑 통오징어튀김도 판다고 하네요.

 

요 철구세트가 가장 핫한가 봅니다.

다음에는 철구세트로 시켜보는 걸로~

 

저희는 후라이드랑 양념간장을 반반 시켰어요.

아이들이랑 저랑만 먹을 거라

많은 양이 필요 없다 생각했죠.

 

그러나 5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후회합니다.

두 마리 시킬걸.......

 

양이 작았던 걸까요? 

아님 너무 맛났던 걸까요?

약간 부족했어요. 

 

 

요건 범프리카 인생치킨 양념간장치킨입니다.

 

저는 꼭 하나 시켜먹는다면 이 양념간장을 추천합니다.

 

정말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을 것 같아요.

요건 범프리카 인생치킨 후라이드치킨이에요.

 

둘 다 먹기 좋게 순살로 시켰답니다.

 

ㅎㅎ보시다시피 아주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사실 이렇게 먹고 우리만 맛있게 먹은 게 미안해서

남편 쉬는 날 뭐 시켜먹자고 하길래

또 인생치킨에 주문했답니다.

 

세상에 남편은 직장동료들이랑 맥주 마시러

자주 갔었다며 떡볶이도 맛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네요.

아니 이 맛난 걸 왜 말 안했냐고요.

 

당분간 우리 집 치킨 배달은

상남동 배달맛집

프리카 인생치킨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행복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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